슬기로운 주식노트(1) : 공모주로 수익내기

안녕하세요. 슬기로운 제이생활 제이입니다.
미국의 금리인상과 우크라이나 전쟁 지속으로 인한 외국인들의 매도와 기관들의 눈치보기 그리고 반대매매까지 악제만 가득한 상황으로 코스피가 2150 ( 2022.9.30일 기준)까지 내려오면서 주식어플을 지우거나 주식을 떠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오늘은 이런 쉽지 않은 상황 속에서 작은 희망을? 드리고자 글을 써 보려고 합니다.
저는 주식을 시작한 지 거의 2년 차가 다되어가는 주린이입니다. 꾸준히 공부하면서 투자한 덕분에
손해를 본 적은 없어요. 그렇다고 엄청난 수익이 있는 것도 아니지만 그래도 정보공유를 해볼까 합니다.
어떤 주식고수님의 말씀이
" 개미의 입장에서 1번이라도 지면 손해이기 때문에 우리는 승률이 100 % 여야 합니다."
라는 말을 하셨는데.. 너무 공감이 되어서 저의 주식 기준점에 많은 영향이 되었습니다.

주식을 쉽고 편하게 하실 수 있도록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엄청난 하락장 속에서도 몇 가지 조건들을 지킨다면 드라마틱하게 수익률이 40 ~ 50% 는 아니지만
5~10% 이상으로는 실패 없이 수익률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금리가 높아지는 상태에서의 수익률을 말씀드린 거고 경기가 다시 상승으로 간다면 훨씬 더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주식 노트는 공모 주편, 달러 편 등등 편을 나누어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오늘은 " 공모주 " 편을 준비해봤습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 모든 투자의 판단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 개인적인 의견이 많이 담긴 소소한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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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주를 적극 활용하자

공모주는 쉽게 말해서 " 회사가 상장하고 싶다는 출사표 " 같은 개념이에요.

저는 공모주로 손해를 본 적은 한 번도 없고 대부분 상장 시에 매도하여 수익을 챙길 수 있었습니다.
지금 같은 하락장에는 공모주만큼 안전한 투자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지금까지 했던 공모주는 LG엔솔, 카카오 뱅크, KB스펙 등등이 있습니다. 더 많은데 기억이 안 나요..ㅠ)
LG엔솔의 경우는 10만 원 이상 차익실현을 했던 것 같아요.)
무작정 모든 공모주에 투자하는 건 아니고 가장 큰 조건이 하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공모주는 수익을 내기 위해 할 뿐이라서 몇가지의 조건들이 더 붙긴 하지만
메인은 " 기관 수요예측 (기관경쟁률) "입니다.
저는 무조건 1000 : 1 이 넘어가는 공모주만 참여합니다. 이유를 말씀드리면 공모주는 상장을 원하는 회사이기 때문에 섹터, 성장 가능성, 매출액, 영업이익 등등 많은 부분들을 고려해서 투자를 진행해야 되는 게 맞지만 매년 정말 많은 회사가 IPO(신규상장)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모든 공모주를 다 공부하면서 진행하는 건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기관들이 먼저 이런 공부를 다 하고 투자를 진행하기 때문에
기관들이 많이 참여한다? = " 해당 회사에 가치가 충분하다 "라는 결론이 생깁니다.

( 출저 : 네이버 )

최근에도 이렇게 많이 IPO(신규상장)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공모주를 진행하는데 가장 중요한 건 해당 IPO(신규상장)를 진행하는 증권사가 있는지 여부입니다.
저도 NH, 신한, KB에만 증권사가 있어서 놓친 공모주들이 많이 있습니다. 아쉬워요.ㅜㅜ
여러 증권사를 가입한다고 해서 불이익은 없으니 미리미리 가입해두면 좋을 것 같아요!
(각 증권사마다 가입 혜택이 있는 곳이 많아요.)

저는 이번에 이노룰스라는 회사의 공모주를 신청했습니다.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고 균등 10주를 신청했는데 해당 공모주는 기관 수요예측이 1495 : 1로 높게 나오다 보니 많은 분들이 신청하셔서 1주를 받게 되었네요.
1주당 12,500원이 공모가였는데 상장한 날에는 그래도 최소 2만 원 이상은 갈 것 같아요.
저는 상장한 날에 대부분 매도를 하는 편입니다. 공부를 안 한 주식을 오래 가지고 있는 것만큼 불안한 게 없기도하고 공모주 특성상 상장한 날에 제일 많이 오르더라고요. 공모주마다 공모 가격과 상승폭이 다르기 때문에  좋은 공모주를 꾸준히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1년에 공모주만 괜찮게 한다면 10~20% 이상은 수익이 보장이 될 것 같아요.

천천히 도전해보시면 좋겠습니다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