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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일상생활

[한강진역] 블루도어북스 : 모두의 놀이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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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공간이 궁금한 곳들이 있는데
우연히 독서카페를 찾다가 너무 괜찮아서
다녀온 곳입니다.


 

 
블루도어북스
 
영업시간 : 12시30 ~ 밤10시
휴무일 : 화요일
주차 : 해당건물에 있긴하나 자리가 거의없음
(대중교통추천)
이용시간 : 2시간 ( 예약5분전 입장가능 )
비용 : 2만원
기타 : 네이버로 입장권구매후 입장가능
 


 

 

해당 건물 1층을 보면 요렇게 표지판이 있어서
따라가면되는데 재미가 있어요.

 


가다보면 의원? 같은곳을 지나가는데
센스있게 안내를 적어주셨더라구요.
 


 


문만봤을째는 사실… 그냥 무난무난하구나
싶었고 지하인데 책관리가 괜찮을까?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지금까지 멘트들을 보면 
되게 따뜻한 사람이 이 문장을 작성했구나 
라는게 너무 느껴져서 좋았어요 ㅎㅎㅎ
 


 

 
화장실에 붙어있는 글귀가
투자의 전설 버핏의 말이라니... ㅎㅎㅎ
버크셔 1주 사는게 목표중에 하나인데..
일단 마음의 양식부터 쌓고...
 


 

 

분위기 너무 좋아요.
너무 따뜻한 느낌에 제 스타일이라서 :) 만족 !!
입구에 들어가면 직원분이 친절하게 안내해시고
쿠폰을 주시는데 쿠폰이름을 내 마음대로 할 수 있어요 !
 
목걸이로 만들어주셔서 이용시간에는 가지고 다닐 수 있어요 !!
이런 사소함이 감동을 만드는건데
아이디어가 너무 좋다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천천히 자기 자리를 골라서 앉으면 차랑 소량의 다과를 주시는데..

맛있어서 나중에 브랜드를 물어보고 따로 구매까지했어요.ㅎㅎㅎ


꾸며진 공간들이 다 너무 좋더라구요.
독서를 많이하는건 아니지만 책을 좋아하는 저로써는 ㅎㅎㅎㅎ
책이 많으니 마냥 좋더라구요.
 


 

 

 

제가 고른자리에요.
아늑하고 깔끔해서 여길로 골랐어요.
 
어떤 책을 읽을지 생각을 안하고가서 직원분에게 추천을 받았는데..
너무 따뜻한 책들을 추천해주셔서
오로지 2시간 책에만 집중했던 것같아요.
 
직원분들이 중간중간에 필요하신거나
불편하신게 없으신지 물어바주시는 것도..
마지막에 집에갈 시간이라고 말해주시는 것까지..
여유만 된다면 이런공간을 나도 만들어보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소나무처럼 변하지 않은 공간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마칠게요 !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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