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풍을 파는 가게 솔직리뷰
안녕하세요. 슬기로운 제이생활 제이입니다.
오늘은 최근에 다녀온 괜찮은 공간 대여 카페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1시간 1팀 단독으로 사용하는 곳이고요. 인스타 DM으로 양식에 맞춰서 신청하면 되는데..
이번 수국 시즌은 정식 예약은 끝났어요.. 저도 실패했다가 예약 취소한 건은 인스타로 비었다고
재공지를 해주시는데 그때 선착순으로 후다닥 하시면 됩니다. ( 저도 처음에 게시글 20분 만에 연락했는데.. 실패했어요 ㅠㅠ 그러다가 취소건 공지 나와서 재시도하여 성공했답니다.)
취소건을 노려보세요 ( 즉흥 소풍 느낌 나고 좋아요 ㅎㅎ)
인천시청역 지하철 개찰구부터 10분 정도 걸려요. 카카오 맵 안내보다 주원 무지개 아파트를 지나 골목으로 들어가셔서 직진하다 보면 사거리가 나와요 거기서 왼쪽으로 돌아서 가는 게 단순해서 더 좋아요.
< 가격 >
▶ 제가 방문했을 때 기준 ( 7월방문 기준 ! )
- 2인 기준 : 39.000원
- 3인 기준 : 49,000원
평일 주말 무관 / 인원은 최대 3인까지만 가능해요.
걸어가다 보면 눈에 띄는 하얀색 집이 있어요 ㅎㅎㅎ
특히나 하얀 집 + 하얀 테이블 + 하얀 의자를 두셔서 찾기는 어렵지 않아요.( 눈에 딱! )
제가 방문한 시간은 저녁 시간대여서 해가 저물어 가는 모습이 보여요.
하얀 문을 열고 입구를 들어오면 요렇게 손 씻는 곳이 있어요!
사장님이 센스 있으신 게 구슬? 같은 게 있어서 손을 씻을 때 구슬에 비쳐서 무지개도 생기고 먼가 더 특별해 보이게 만드는 것 같아요. 안으로 들어오면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전시되어 있어요. 사진 찍기 좋게 에어컨도 시원하게 잘 나오고 테이블과 의자도 있어서 좋았어요. 사장님 말씀으로는 정리를 못해서 어수선하다고 하셨는데
오히려 너무 괜찮았어요. 소품들을 보다 보면 가격표 붙어있는 게 있는데 그건 파시는 거라고 하시더라고요.
생각보다 퀄리티가 좋아 보였고 ( 맨 아래 사진에 가방들이에요 ) 사장님이 직접 만드신다고 하셨어요! ㅎㅎㅎ
마지막으로 장점과 아쉬운 점 그리고 느낀 점을 쓰고 마무리해볼게요!
< 장점 >
- 사장님이 엄청 친절해요
-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어요
- 홍차와 디저트가 맛있어요
- 포토존이 많아요
- 사진이 잘 나와요
< 아쉬운 점 >
- 모기가 많아요.
- 단독 사용시간이 짧아요 (1시간)
- 야외라 더워요
- 비용이 비싸요
생각보다 수국도 많이 펴있고 수국들도 색깔이 달라서 좋았어요.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앞쪽은 분홍색 테이블로 안쪽 메인은 하늘색으로 나눠두셨더라고요.
수국으로 살짝 길도 만들어 두셨는데 메인인 안쪽과 바깥쪽 구분이 잘되어져서 좋았어요.
그리고 제일 중요한 사진도 정말 예쁘게 나오더라고요.!! ㅎㅎㅎ 사장님께서 사람들이 주로
어디서 찍었는지 말씀해주셨는데.. 확실히 괜찮더라고요. ( 거긴 아쉽게도 사람 없이 찍은 건 없어서 ㅠㅠ )
그리고 주신 시원한 홍차랑 케이크도 맛있었어요.!
해가 저물어가면서 오히려 사진들의 느낌이 달라져서 많이 찍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아쉽게도 이곳 주변이 재개발되어서 사장님이... 수국을 끝으로 이사를 가실 생각이시라고
하셨어요...(멀리 가지 마세요 ㅠㅠ) 그리고 네이버 예약으로 변경 예정이라고 하셨어요 ( 좋아요! )
아쉬운 점을 적긴 했지만 그래도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장점이 훨씬 많은 곳이에요.
예약이 된다면 다시 가고 싶을 정도로...ㅎㅎ
야외여서 모기는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요.. 비용도 가성비로 따지면 비싼 편이지만 공간이 주는 특별함이 있어서
괜찮은 것 같아요.
아아 !! 가실 때 모기약과 모기 물렸을 때 바르는 약을 가져가세요..ㅎㅎ (이건 꿀팁이니 꼭....)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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