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가족나들이로 광명동굴을 다녀왔어요.
날씨가 너무 더운데...
동굴은 아주 좋은 피난처가 될 수 있겠더라고요. ㅎㅎㅎ
순서는
광명동굴 가는 길 -> 광명동굴 -> 주변사진들
입니다 :)
< 광명동굴 가는 길 >
KTX 광명역의 모습이예요.
광명역은 구로역에서 1시간에 1대 운영하고 있고 전철이 4량이라 작아요.
구로역 안내판에 KTX광명이라고 적혀있어서 오해하기 쉬운데
KTX광명역에 정차를 한다는 뜻이에요.
전철시간은 꼭 검색해 보시고 가세요!!
시간표가 생각보다 자주 변경되는 것 같더라고요.ㅜㅜ
구로역 - 광명역까지 소요시간은 대략 17분 정도예요.
광명역에서 광명동굴까지는 택시나 버스로 이동이 가능해요.
저는 택시 타고 이동했는데..
요즘은 버스전용차로까지 있어서
버스시간만 잘 맞추면 5-6분밖에 차이가 안나요 ㅎㅎㅎ
하지만 더운 날 편하고 빠른 게 최고예요:)
뚜벅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사치죠.. ㅎㅎㅎ
택시이용시에는 " 광명동굴 제1주차장 " 으로 검색하고
가는 게 제일 가까워요.!!
내리면 이런 모습이고 표지판이 크게 있어서 따라가면 되는데…
5-10분 거리인데 날이 더워서 계단 오르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혹시 몰라서 외부시설 위치도에서 표시를 해봤어요!!
제1 매표소까지 가야 하는데 천천히 완만하게
15분정도 혹은 짧게 5~10분 코스가 있어요!
짧게 5~10분 코스로 갔다가...
날씨가 더워서 쉽지 않더라고요.
그래도 올라오면 의자가 있어서 쉬었다 가거나
자판기에서 목을 축이고 가도 되니까 좋더라고요.
카페랑 매표소는 같은 건물이에요.
매표소에서 입장권 구매하시는 분들이 많으셨는데
옆이 무인매표소 들어가서 구매하면
금방이니까 무인매표소에서 발권하세요.!
휴장 : 매주 월요일
운영시간 : 09:00 - 18:00
주차요금은 운영시간 동안 종일권이고
비용은 사진과 같아요 :) ㅎㅎㅎ
광물전시체험관이 광명동굴 입장권이에요.
광명시민이면... 통합권만 할인을 해주네요..
광명동굴 안에는 이렇게 생겼어요.
알고 가면 조금 더 수월할까 싶어서 들어가기 전에 한번 찍어봤어요!!
생각보다 동굴이 길고 넓어서 기대가 되네요.
다시 오르막길 시작 ㅋㅋㅋㅋㅋ
그래도 생각보다 짧고 옆에 물도 흐르고 있어서
기분 좋게 올라갈 수 있었어요..!
2~3분 정도만 올라가면 도착이에요!!
< 광명동굴 >
드디어 동굴입구예요..! ㅎㅎㅎㅎㅎ
입구부터 에어컨바람같은 시원한 바람이 불어서
너무 좋더라고요.
입구에서 직원분이 입장권 확인해 주시고입장하면 진짜 시작이에요!!
가는 길 옆에 물이 흐르고 있고 시원한 바람도 계속 불어서
땀이 금방 말라요.
동굴 내부 온도가 12도 ~ 18도 사이정도라고 들어서
겉옷을 챙겨갔어요.
입구에서 조금 걸어가면 이렇게 웜홀광장이 나와요!
약간 포토존 같은 느낌이라 사진을 많이들 찍으시더라고요.!
동굴의 분위기가 조금 밝아지는 느낌이라 좋았어요 ㅎㅎㅎㅎ
관람방향으로 걸어가다 보면 동굴 예술의 전당이 나오는데
높이가 상당해 보이는데 여기서 미디어 공연을 해줘요.
의자가 보이지만 갈 수 없고
아래쪽애서 서서보는 공연이에요. ㅎㅎㅎ
아래에는 영상이에요!!
다음은 황금길인데 황금패를 팔아요.
상술인걸 알지만
여기까지 왔는데… 나도 해봐야지..
합격패 3개를 구매해서 작성하고 걸어봤어요.
황금폭포는 사진이나 영상보다
조금 더 크고 웅장해요 ㅎㅎㅎㅎ
확실히 폭포를 보니까 시원한 느낌이 들어서 좋아요.
이제 동굴 지하세계로…
손잡이가 있는데 생각보다 경사가 장난아니라서
조심히 내려가야 해요..
동굴이라서 물기가 있어서조. 심. 조. 심
내려가다 보면 황금의 방과 동굴지하호수가 보이는데
지하호수가 생각보다 정말 예쁘더라고요.
물도 엄청 맑고 주변색감도 너무 괜찮았어요!!
올라가면 이렇게 골룸과 용이 있어요 ㅋㅋㅋㅋㅋ
규모가 엄청 커서 직접 보면 와... 소리가 절로 나와요
용 디테일이 좋고 꼬리까지 잘 만들어놓았더라고요.
용앞쪽에 황금사슴?? 같은 포토존도 있어서사진찍으면서
쉬는 시간을 가지는 게 좋아요.왜냐면 다음코스가.. 쉽지 않기 때문이죠..
불로장생 계단...
누가 이름을 생각해 냈는지 모르겠지만
아이디어가 참 좋네요..
경사가.. 실화야?라는 생각이 들정도인데
건강과 접목시켜서 그나마 순화시켜놨어요 ㅋㅋㅋㅋㅋㅋㅋ
덕분에 재밌게 올라갈 수 있었어요.
가다 보면 근대역사관이라고 해서 광산의 모습이었을 당시에
어떤 기구를 사용하고 어떤 느낌이었는지를 전시해 둔 곳이에요.
생각보다 권양기가 엄청 크더라고요.
규모는 작은데 나름 알차게 잘 꾸며둔 것 같아요.
다음으로는 와인동굴인데
가는 길에 귀여운? 채소들이 있더라고요.
처음으로 보인건 와인의 유래와 역사인데...
어둡고 글씨가 작아서 사진만 찍었어요.ㅎㅎㅎ
그다음으로 와인동굴 포토존이에요.
와인잔 모양인데 잘 만들어놔서 많이들 찍으시더라고요.
와인동굴에서는 실제로 와인을 보관 및 판매를 하고 있어요.
와인의 종류가 생각보다 다양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어요.
와인 시음대가 있어서 마셔봤어요.
충남 예산 블루베리 와인이라고 하셨는데
블루베리를 별로 안좋아함에도 와인이 달달하고 맛있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구매를 했습니다:)
요렇게 긴? 종이가방에 담아주세요 ㅎㅎㅎ
시음와인은 기간을 두고 계속 변경되는 것 같아요 :)
와인동굴에서 더 가면 돌아가라는 곳이 나오고 출구 쪽으로 계속 가다 보면
처음 들어왔던 입구 쪽으로 도착하고 끝나요!!
시원하고 동굴에 볼거리가 많아서 시간이 금방금방 갔더라고요. ㅎㅎㅎㅎ
< 주변사진들 >
광명동굴에서 나와서 왼쪽으로 보면 이런 모습이에요!
구름도 예쁘고 분홍색 높은 친구는 광명시 자원회수시설이라고 하더라고요.
포인트가 되는 건물인 것 같아요 ㅎㅎㅎ
여기가 매표소 건너편 쪽인데
여기서 간단한 간식들을 판매하는 것 같은데
평일이라 그런지 아이스크림 가게만 열었더라고요.
그리고 전광판 오른쪽에 화장실이 있어요!!
재밌게 잘 구경하고 온 광명동굴입니다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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