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슬기로운 리뷰생활

사진으로 남겨두는 요시고 사진전

반응형

요시고 사진전 

가격  : 15,000원

장소 :  서울 종로구 지하문로8길 18-8 ( 경복궁역 3번 출구에서 도보 3분 )

( 내돈내산 )

안녕하세요. 즐거운 제이생활 제이입니다.

오늘은 과거에 다녀왔던 요시고 사진전을 소개할까 합니다.

정말 여유롭게 평일 연차를 쓰고 뭐할까 하다가 생각나서 다녀왔던 곳이에요. 

전시회를 보면서 " 빛의 방식 "을 생각하게 되었어요.

못 가신 분들을 위해 사진이라도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 추억 도남 기고..ㅎㅎ)

 


(입구에 들어가면 요시고 작가님이 인별스토리 형식으로 소개를 해줘요)

 

 


 

요시고 작가님은 사물에 빛이 담겨있는 모습을 찍으시는 게 큰 영감이라고 

하셨어요.. 초반부에 이 설명글을 보는데 사진마다 빛이 어디에 비치고 있는지

계속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제작의도 굿굿!

 


 

 


 

 

 

전시회를 보다 보면 요렇게 대형 스크린에 각각의 작품들을 만들 때 에피소드나 느낀 점을 이야기해주시는데

몰입감도 좋고 화면이 각각 나눠져 있는 게 오히려 저는 집중하기 좋았던 것 같아요.

 

 

( 요렇게 귀여운 망아지도 있어요.!)

 

 


 

 

 

 

 

 

 

 

 

 

 

 

요렇게 시원한 수영장? 목욕탕? 사진과 따듯한 색감의 가로등 그리고 모래를 따라가다 보면..

 


갑분 바나나가 나와요! 

2m는 대형 바나나를 태어나서 언제보겠어요 ㅎㅎㅎ

바닥도 진짜 모래라서 먼가 더 휴양지 같은 느낌이 나고

양쪽 벽의 색이 다른 건 작가님이 의도하신 것 같아요.

따뜻한 쪽으로 들어가서(사진 기준 오른쪽) 

시원한 쪽으로 나가는데(사진 기준 왼쪽)

그 이후부터는 그 색감에 맞는 사진들이 나왔어요.

 


 

 

 

맨 위쪽층은 실내 - 야외 - 실내로 나눠져 있어요.!

저 엉덩이가 보이는 작품이 야외에 있고 실제로 물이 들어있어서 해의 각도에 따라 느낌 달라서 신기했어요.

그리고 전시회 건물이 괜찮게 지어져 있어서 3층에서 아래쪽을 찍어봤어요 ㅎㅎㅎ

다시 안으로 들어와서 보다 보면 안쪽에 파도 영상들이 3개가 나오는데 그중에 2개를 찍어봤어요..

원래 동영상으로 보면 더 괜찮은데... 영상 생각을 못한 게 아쉽...ㅠㅠ

파도 느낌도 너무 좋고 보고만 있어도 시원해져요. 

 

 

 

 


 

비가 꾸준하게도 오는 6월 말인데

조금이나마 시원하고 즐겁게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 ㅎㅎ

그럼 안녕!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