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깔끔한 짬뽕 : 뽕나루 솔직후기

오늘은 친구와 짬뽕집을 다녀왔는데

생각보다 괜찮아서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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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나루

 

위치 : 인천 부평구 부흥로360번길 7

영업시간 : 10:30 - 19:30

브레이크타임 : 16:00 - 16:30

휴무일 : 매주 수요일

주차 : 가게앞 or 주변골목

배달 X 포장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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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 가게에 있는데

짬뽕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해 보이시는 것 같아요.

들어가기 전부터 기대가 되었어요.

 

사실 짬뽕을 먹으려고 알아보다가 

카카오맵에서 평점4.8이 넘는 짬뽕집이 여기라서 온 거였어요.

( 10명 평점 4.8 ㄷ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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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과 원산지 표시가 보여요.

메뉴가 신기한 게 짜장면 , 짬뽕 , 탕수육만 있어요.

볶음밥조차 약간 공기밥으로 작게 나오는 거라서 

와.. 이런 집을 너무 오랜만에 온 것 같아서 재미있더라고요.

 

원산지는 대부분 국내산인데 김치가...ㅠㅠ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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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5시가 조금 넘어서 방문했는데

자리가 많이 차였더라고요.

테이블은 4인석 7개가 있고 배달불가라서 그런지 

동네분들이 포장을 많이 해가시더라고요.

 

저는 차돌짬뽕을 주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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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비주얼은 합격점이네요 ㅎㅎㅎ

면이 얇아서 먹기도 편하고 양이 많더라고요.

차돌짬뽕이라 기름맛이 많이 날까봐 걱정을 했는데

얼큰하고 깔끔한 맛이라 좋았어요.

어느정도 불향도 나고 국물도 진하더라고요.

 

맵기는 엄청 매운 건 아닌데

신라면까지만 가능한 맵찔이도 땀 흘리며 먹을 수 있는 맛이에요.

 

짬뽕에 홍합이 없어서 오히려 먹기가 편하더라고요.

차돌의 양은 마지막까지 함께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넉넉했고 

짬뽕 내에 기본적인 돼지고기가 들어가서 고기가 부족하지는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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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양이 많았는데

직원분이 남자분들은 공기밥이나 볶음공기밥추가해서 드신다고 하더라고요.

엄청 배고픈 날... 다시 와야겠네요.

그래도 친절하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ㅎㅎ

 

제가 동네주민이면 짬뽕생각날 때마다 갈 것 같고

이걸 먹기 위해 여기를 온다?라는 가정을 하려면 비가 오는 날만 가능할 것 같아요.

 

짬뽕의 맛은 충분히 깔끔하고 맛있어서 좋은데

1시간이 넘는 거리에 살고 있어서...ㅎㅎㅎㅎ

 

오랜만에 땀 흘리며 식사를 했더니 몸이 더 좋은 느낌이네요. ㅎㅎㅎ

모두 건강한 가을 보내세요.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