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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리뷰생활

봉고3 와이퍼 교체 ( + 분노의 인생교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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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저희 집에 붕붕이
봉고 3 와이퍼 교체입니다.:)
 
진행순서는
 
주문 - 제품리뷰 - 분노의 인생교훈 - 실제사용순입니다 :)
 


< 주문 >

 

주문은 7/3일에 했고 7/5일 저녁에 수령했어요.
배송비 3000원 포함가격인데
가격이 상당하더라고요.
그래도 이때까지는 마냥 즐거웠는데..ㅎㅎㅎ
 

 


 

< 배송 & 제품리뷰 >
 

 

 차량모델마다 다르겠지만
요즘에는 운전석 와이퍼가 더 길고
조수석 와이퍼가 짧게 나오더라고요.
육안으로도 차이가 상당해요.
 
위쪽에 치수가 적혀있는데
운전석이 550mm , 조수석이 450mm 예요. 
 


 

구성품은 요렇게 와이퍼가 있답니다.
나름 포장이 잘되어져서 왔어요.
 
개인적으로 느낀 제품특징은
저소음, 실리콘 재질, 높은 내구성, 간편 장착
요정도?
사실 와이퍼가잘 닦이면 장떙이죠 뭐
 

 


 
 

일단 튼튼해 보이긴 해요.
설치하는 것도 쉽게 되어있어서 편리하더라고요.
와이퍼를 처음교체해 보는 거라
걱정반 기대반이었어요.
 
 
 
 
 
 
 
그런데....

< 분노의 인생교훈 >

크린몬스터를 따로 검색해 봤더니..
개당 9,900 원에 판매하는 정식사이트가 나오더라고요.
2개에 배송비까지 하면 22,800원이면 충분히 구매가 가능했던 제품인 거예요.
 
그냥 초록창에 " 봉고 3 와이퍼 "라고만 검색했더니...
이런 망할 결과가 나와버렸어요.
제 실수죠.. 평소에는 절대 안 그러는데
왜 그랬지..ㅠㅠ
 
무튼 그래서 환불받고 다른 사이트에서 주문하자!
택배비정도는 내가 부담하고!
그래서 구매홈페이지를 눌렀는데
홈페이지가 사라져 있네???????????????

 

침착해.. 구매영수증에서 확인해 보자!!

 
 
 

판매자 정보에 있는 번호로 전화를 해보자!!
단순변심으로 말씀드리고 배송비 물어내자!!
고고!!!
 
라는 이 어린 생각은.....
잠시 후

 

고객님의 전화기가 꺼져있....... 소리샘....
꿈일 거야...
다시 해보자!!
고객님의 전화기가 꺼져있어 소리샘....
 

 
아침이라 그런 거야... 
오후에 다시 해봐야 되겠다고 생각하고 있을 때
다행스럽게도..

 


사실 이 문자를 받고 나서
안도 + 피로감이 몰려왔어요.
자동회신문자인데..
내용을 다 적고 기다리고 
다시 보내고  거기서 검수해서
환불 처리해 주고
나는 다른 곳에서 재주문하고
그걸 받고  교체하고..
 
그래서 그냥3만원?그래 내가 꼼꼼하게 못 알아본 내 책임이다.그냥 쓰자!

 

 


 

< 실제사용 >

 
기존껄 빼고 새제품으로 교체하고 있어요.
가운데 쪽만 빼고 연결해 주면 되는 거라 쉽게 끝나요!
연결될 때 딱 소리가 나요.
 
교체완료된 모습은 나름 괜찮네요 ㅎㅎㅎ
 


 

 
교체완료 후 워셔액 파티를 해봤습니다.
생각보다 잘 닦이지는....ㅎㅎㅎㅎㅎ
성능이 애매... 먼가 소음이 적은데
그만큼 덜 닦이는 느낌?깔끔하다는 느낌은 없어요.
( 이럴 줄 알았으면 보쉬꺼살껄....)
 

 
그래도 시간이 지나니까
깨끗해지긴 하네요..
제품 살 때 꼭 제품상호명이나 브랜드를
조금 더 디테일하게 검색해서 알아봐야 할 것 같아요.
 
인생교훈을 속쓰리게 배웠습니다.

 


 

마지막으로 고장난 와이퍼를 버리면서
마무리해 보겠습니다!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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